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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키스(キミキス) 아마가미(アマガミ)의 원화 담당을 한 타카야마 키사이(高山箕犀)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 2017년 1월에 방영될 예정이라는 소식입니다. 타이틀은 세이렌(セイレン).
2016년 11월 11일 공개된 정보로 인하여 해당 포스트의 내용은 사실이 아닌, 추측 글임을 밝힙니다.
http://www.tbs.co.jp/anime/seiren/
현재까지 어떤 내용의 어떤 설정의 이야기를 그릴 것인지는 아무런 발표도 없지만 현재 등장한 히로인의 일러스트 1장의 티저 PV가 나왔습니다. 일러스트로 추측할 수 있는 것은 전작 '아마가미'에서의 교복과 똑같다는 점에서 아마가미와 배경관은 동일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인 예측으로는, 캐릭터가 다소 밝고 당돌할 것 같은 모습입니다. 과감하게(?) 허벅지를 나름 내놓고 있으니 시원시원할 것 같은 성격의 캐릭터 같습니다. 전작 아마가미에서의 조용조용한 캐릭터들보다는 장난기가 있어보이는 느낌입니다. 또한 전작에서 이와 비슷한 비주얼을 하고 있는 인물이 있었습니다. 바로, 타카하시 마야 선생님.
가장 비슷한 것은 얼굴과 앞머리 가르마입니다. 전체적인 머리스타일은 학생시절과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가질 때와는 차이가 있으며 또한 직업상 지나치게 꾸며야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다만 가르마의 방향부터 앞머리의 자잘한 디자인은 타카하시 마야와 매우 닮았습니다.
다른 이유로는, 타카하시 마야는 10년전 기비토 고등학교(작중 배경 학교)의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더욱이 게임 '아마가미 조금 오마케 극장'에서의 '타카하시 마야 루트'에서 작중에서 중요하게 다뤄진 '미스 산타 콘테스트'의 기원과 그에 대한 이야기를 알 수 있었습니다. 10년 전 미스 산타 콘테스트에서 자신(타카하시 마야)이 우승을 하였다는 이야기와 미스 산타 콘테스트는 원래 남녀 구분 없이 참가가 가능했던 연례교내 행사였다는 점.
비록 아마가미에서 주변 캐릭터로서 감초 역할 정도만 했던 타카하시 마야 선생님. 하지만 과거 설정이나, 원화 일러스트 디자인을 비교에서도, 이번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에 아마가미 배경관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말이 안 되는 이야기는 아닐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일본 트위터에서도 '타카하시 마야 선생님의 과거 이야기'라는 설도 돌고 있는 점과 캐릭터 표정 하나하나가 다르다는 타카야마 키사이 일러스트에서 이와 비슷한 표정을 가진 캐릭터는 타카하시 마야 선생님 뿐이라는 이야기에 선생님 과거 이야기 설이 꽤 힘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セイレンのパッケージヒロイン、若い頃の高橋先生説」が気になったので、なんとなく目元だけ並べてみました。これだけ描き分ける高山センセにしては、確かに似ている…？ #amagami #セイレン pic.twitter.com/ywX9yeTpK6
— taiga@MAD職人と化した歌い手 (@nico_taiga) 2016년 10월 14일
진실은 제작진의 구체적인 설정이 발표되어야 알 수 있겠지만요.
(10년 전이 고등학생이 었다면... 현재 나이는 29세. 게임 아마가미 오마케 극장 설정에서 29세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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