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241 세이렌 12화 토노 쿄코 편을 분석해 보다! 「세이렌」의 최종화이자 토노 쿄코의 최종장인 12화. 그 어떤 히로인보다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온 만큼 마지막을 어떻게 마무리 지을지 궁금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세이렌(清恋, 순수한 사랑)' 같다고 생각되는 결말입니다. ●너무 순진해서 그런 거니? 주인공 쇼이치를 옆집 언니처럼 생각해왔던 토노 쿄코는 덤덤하게 여자들끼리 할 법한 이야기를 하거나 속옷쇼핑을 함께하거나 하며 남자로 보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그만큼 친밀하고 오랫동안 알고 지냈기 때문에 서슴없이 돌직구처럼 이야기하고 지적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동아리 선배들의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 그대로 실행하는 모습도 쿄코의 순진함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 이런 모습이 더 발전하여 토노 쿄코는 고백을 받은 상황에서도, 상당히 침착하.. 덕질/감상 2017.03.24 방동